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거리에 '어린이 보호' 표지판 있지 않습니까?
그 어린이 보호 표지판을 보면, 차보다도 어른한테서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짐승한테서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지난 주말 한 여중생은 집 앞에서 20대 남성에게 성폭행당하고 남성에게 끌려서 버스 타고 가다가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다른 여중생은 채팅하다 만난 어른에게서 성폭행 당하고 신고하지 못하게 협박을 당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우리가 지키지 못하면서 우리가 무슨 내일을 얘기하고 사회 정의를 얘기하겠습니까?
오늘 뉴스파이터에서 심각하게 얘기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