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대형 화재로 실종됐던 인부 40명이 전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는 어제 오후 11시 18분쯤 40번째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119구조대는 불길이 잡히고 유독가스가 줄어든 오후 2시30분께부터 수색작업에 들어가 오후 3시11분부터 순차적으로 40명의 시신을 발견
구조대는 업체측에서 확인한 40명의 실종 인부 외에 다른 인부도 화재현장에서 작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화재현장 감식작업이 이뤄진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는 경찰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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