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3일 ‘스폰서·수사무마 청탁’ 의혹을 받는 김형준(46)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김 부장검사를 대검 청사로 불러 현재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캐묻고 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스폰서’ 고교동창 김모(46·구속)씨나 주변 인물들로부터 향응을 받고 부적절한 만
대검 관계자는 “22일 김 부장검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했고 현재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다”며 “금품과 향응을 받은 의혹을 중심으로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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