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충북 지역에 깔린 짙은 안개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청주공항에 육안으로 목표물을 분간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800m 이내일 때 발령되는 ‘저시정 경보’
실제 짙은 안개로 마카오를 출발해 오전 5시 35분 청주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진에어 LJ864편이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오전 운항 예정인 비행기 탑승객은 공항으로 오기 전 항공사에 여객기 정상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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