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 주요 해상대교들의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부산 광안대교와 남항대교는 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두 해상대교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부터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만 운행이 통제됐다가 태풍이 부산에 근접함에 따라 차종과 관계없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항대교에서도 강풍의 영향으로 일부 화물차 차량운행만 통제해 오다가 이날
을숙도대교에는 오전 9시부터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는 통행이 가능하다.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는 오전 8시부터 양방향 모두 전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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