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부터는 목요일마다 이제 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오늘 준비해온 소식은 어떤 내용인가요?
-요즘에는 뭐 지금 복고 열풍이 열리고 있는데 그 열풍에 발맞춰서 엄정화 씨가 8년 만에 신곡을 냈다는 소식하고요. 영화계 소식 함께 준비했습니다.
-엄정화 씨의 컴백 얘기부터 해볼까요? 지금 8년 만입니다. 갑자기 이렇게 등장을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일단은 뭐 1년 전부터 준비를 했었어요. 윤종신 씨가 대표로 있는 미스티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앨범 준비를 해왔는데 현재 녹음이 거의 끝났다고 합니다. 특히 이제 브아걸하고 뭐 아이유 등을 키워낸 마이더스라고 불리는 조영철 PD가 이제 총괄 푸드싱을 한 작품인데 어쨌든 오랜만에 컴백하는 그런 앨범이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엄정화 씨 하면 이제 가요계의 원조 디바라고 할 수가 있는데 지금 눈에 띄는 점이 바로 또 다른 디바인 이효리 씨가 피처링을 맡았다고 해서 화제예요.
-그렇습니다. 이효리 씨는 이제 98년에 데뷔를 했죠, 핑클로. 엄정화 씨는 93년도에 눈동자로 데뷔를 했기 때문에 한참 선배인데 굉장히 절친입니다. 라이벌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2000년대 후반, 중후반의 가요계의 섹시퀸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 사이인데요. 단적인 예로 한 케이블 방송사에서 음악 시상식에서 둘이 콜라보를 한 적이 있어요, 엄정화 씨가 이효리 씨의 히트곡 유고걸을 소화를 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지금도 레전드로 불리는 거죠. 그때 한대를 풍미했던 두 사람이 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딱 제 세대에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 좋았했던 가수였는데 그 두 분이 다시 만난다고 하니까 굉장히 반가운 것 같은데 이렇게 90년대 가수들이 요즘 컴백을 하는 게 굉장히 많아지는 것 같아요.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최근에 그런 열풍이 좀 트렌드가 일고 있죠. 특히 임창정 씨, 박효신 씨 같은 분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분들이 컴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그런 열풍 때문인지 어쨌든는 추억의 스타들이 다시금, 다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그런 앨범들을 발매를 하면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실 가수 이효리 씨도 컴백을 준비를 하고 있을지 이 부분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지금 제주도에서 이제 결혼을 하고 난 뒤에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을 텐데 앞으로의 컴백 계획이 혹시 들리는 게 있나요?
-글쎄요, 2013년 5집 발매 이후에 활동을 지금 중단했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결혼 생활에 충실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번에 컬래버레이션 참여하는 것이 혹시 컴백에 대한 전초전이 아니냐, 그런 조짐은 없고요. 아직까지는 앨범 발매라든가 음악 계획이 없는 상태입니다. 어쨌든 지금은 지켜봐야 할 상황으로 봅니다.
-가수 엄정화 씨와 이효리 씨의 케미.과연 어떨지.저희가 기대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영화계 소식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아수라가 지난주에 개봉을 했는데요. 벌써 200만 관객을 돌파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흥행 돌풍의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일단 기본적으로 정우성 씨가 출연을 합니다. 정우성 씨 외에도 황정민 씨 같은 신스틸러죠.영화의 흥행을 이끄는 보증 수표로 불리는 분들이 출연을 하기 때문에 배우들이 쟁쟁하고요. 또 감독이 김성수 감독입니다. 그러니까 정우성 씨와는 또 케미가 좋은 감독이죠. 무사, 비트 같은 연출을 했던 감독인데.
-어마어마한데요.
-그렇죠. 남성미, 거친 남성미를 액션 영화의 대가입니다. 그러한 분이 메가폰을 잡았기 때문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같고 특히 이제 액션신이라든가 여러 가지 결투신이 있는데 굉장히 수위가 높습니다. 사실은 하드코어라고 불리는데 일반 대중적인 취향의 장르는 아니지만 어쨌든 액션물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한 번봐야 되는 그런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는 작품이죠.
-그런데 이 영화에 대해서 호풀호가 굉장히 갈리는 것 같아요. 특히 여성 관객들의 비중이 높다고 하는데 그거는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남성이 많아서인 걸까요. 왜 그런 건가요?
-사실은 장르정책성을 보자면 여성 관객이 적을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정우성 씨 때문에 그렇죠. 사실은, 너무 좋아하시기 때문에 또 이제 사실 정우성 씨가 최근에 작품들을 보면 굉장히 깊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자신의 잘생김이 내세우는 것이 아니고 매소드라고 하죠.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가 되어서 몸을 내던지는 혹사시키는 선보이는 이 작품에서도 아수라의 영화를 보게 되면 결투신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몸을 혹사 시키고 과한 액션을 좀 소화를 합니다. 이런 것들이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요새 이 영화계에서 아수라의 흥행을 위협하는 또 다른 영화가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인데요. 이 영화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그렇죠. 일단은 감독이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기도 하고 그 작품 전체를 이끌어가는 호흡이 굉장히 좀 깊다. 게다가 소재가 좀 특이해요. 판타지 영화라는 차원에서. 어쨌든 해외 관객들에게도 굉장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국내 관객들도 판타지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사실은 액션 영화 아수라와는 장르적인 차이가 있지만 다른 군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할리우드 영화와 국내 영화가 한 판을 벌이는 흥행의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벌써 목요일입니다. 왜 목요일이지 했는데 이번주에 연휴가 있었었죠.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방금 소개해 드린 영화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연예계에서 좀 밝은 소식 좀 들어봤던 것 같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