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경영전문대학원 EMBA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가 17일 발표한 ‘2016 세계 100대 Executive MBA(이하 EMBA) 순위’에서 24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순위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인 ▲콜롬비아대(Columbia Business School·28위) ▲뉴욕대 스턴(New York University·38위) ▲라이스대 존스(Rice University: Jones·43위) ▲코넬대 존슨(Cornell University: Johnson·50위)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고려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1위는 공동프로그램인 켈로그-홍콩과기대 EMBA(Kellogg-HKUST EMBA)가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칭화-인시아드 EMBA(Tsinghua-Insead EMBA)와 트리움 글로벌 EMBA(Trium Global EMBA)이 올랐다. 100위권 내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은 고려대가 유일하다.
또한 ‘최근 3년 평균 순위’에서 고려대 EMBA는 26위(2014년 28위, 2015년 27위,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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