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4월 한인 부부 실종…외교부 “소재 파악 중”

외교부는 지난 4월 필리핀에서 한인 부부가 실종돼 소재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1년 정도 체류하고 있던 A씨 부부는 지난 4월 23일 사말섬 항구에서 출항한 뒤 연락이 끊겼다.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에 해상·육상 수색을 요청해 실종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민다나오 일부 지역은 여행경보 단계 중 여행을 금지하는 ‘흑색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