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박람회’ 개막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이 하야를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부산지역 대학생 6명은 27일 오전 11시 40분쯤 제4차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입구에서 기습 시위를 벌여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이들은 ‘박근혜는 하야하라’, ‘나와라 최순실’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펼치려다 경찰 손에 저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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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문을 비롯한 국정 운영을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논의해왔다는 보도가 전해진 뒤 국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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