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부터 보시겠습니다.
'애수의 소야곡'을 부른 남인수와 '돌아가는 삼각지'로 유명한 배호.
각각 1940년대와 60년대를 풍미한 가수죠.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과 KBS 음악자료실에 있는 LP음반을 분석한 결과 가수 남인수 노래의 36%와 배호 노래의 8%가 모창가수가 부른 '사칭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인기 가수가 요절하면 판권을 갖고 있는 음반사가 사칭곡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는데요.
국립중앙도서관은 블로그를 통해 원곡과 사칭곡을 분류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3위는 일본군 위안부의 학살 기록이 담겨 있는 원본을 찾았다는 소식입니다.
미 중 연합군 문서 안에는‘일본군이 탈출에 앞서 성 안에 있는 조선인 여성 30명을 총살했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만 있었던 수준에서 이를 입증할 공식적인 문서자료가 발굴됐다는 점이 큰 성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위입니다.
최순실 씨의 입김이 국정교과서에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교육부에서는 그동안 국정역사교과서 집필진에 대해 비공개로 일관해 비판을 받아왔죠.
국정교과서를 누가 썼는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28일 집필진과 편찬심의위원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시민단체들이 우려하는 대로 우편향 일색이라면 거센 국민 저항에 부딪히게 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1위입니다.
혼밥, 혼술족에 이어 시위에도 혼자 참여하는 이른바 '혼참러'가 등장했습니다.
또 10대와 20대 학생들의 참여가 늘면서 인형극 퍼포먼스나 거리의 악단 등 축제 형식의 시위도 늘었는데요.
최근 최순실 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시위집회를 계기로 달라진 시위문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들쭉날쭉한 날씨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입니다.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굿모닝 오늘의 팁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마늘은 피로를 이기는데 좋고, 면역기능과 살균능력의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고요.
깻잎은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고, 콧물과 기침 증세를 완화시키는데 좋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기침 환자에게는 배나 배꿀찜을 먹인 기록이 많은데요.
배가 기관지염과 가래, 기침을 없애주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구요.
지금까지 핫 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