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2도…추위 10일까지 이어져

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춥겠다.
오전까지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구·광주 11도, 부산 14도 등 6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2도, 인천 -1.6도, 수원 -1.2도, 춘천 -2.3도, 강릉 3.8도, 청주 -0.7도, 대전 -1.8도, 전주 0.3도, 광주 1.4도, 제주 8.7도, 대구 2.3도, 부산 4.8도, 울산 3도, 창원 3.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전국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은 가운데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춥겠다.
이번 추위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에 기온이 차차 오르기 시작해 11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 ‘추워요’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 기온 영하 2도의 날씨를 보인 1일 오전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6.11.1 m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