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 11. 12. [사진 = 한주형 기자] |
이날 청년총궐기에는 50여개 대학 총학생회를 비롯해 4000여명의 대학생과 청년(주최측 추산)들이 참가했다.
집회를 주최한 청년총궐기 추진위원회는 이날 집회에서 “국민은 국정공백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권력을 사유화하고 우리의 삶을 파탄낸 ”그들만의 정부를 우리는 거부한다“며 ”정의를 우리의 삶과 미래를 되돌리기 위해 촛불을 들고 행진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청년총궐기 추진위원회는 대학생 동행실천단, 서울청년네트워크 등 15개 청년학생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
한편 청년총궐기에 앞선 오후 1시 대학로 일대에서는 전국 30여개 총학생회와 40여개 학생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대학생회의 주최로 시국대회가 열렸다.
[황순민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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