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없어…큰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1>오늘은 수능 날입니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까지 긴장되는 날이죠? 올해도 추위 걱정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현재 서울 5.3도로 쌀쌀한 정도인데,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단 시험장안에서는 나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는데요. 얇은 옷 여러 겹 입으시면 좋겠습니다. 또 일교차가 크다는 점도 염두하셔야겠습니다.

<2>오늘 공기의 질은 좋지 못합니다. 경기와 영서에서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남부에서는 구름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저녁까지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구름도 서서히 걷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5.3도, 대전 3.4도로 시험장 가는 길 크게 춥지 않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15도, 전주와 대구 17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까지 일겠습니다. 오늘까지는 해수면이 높게 상승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내일 밤부터 주말 오전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원하는 결과 얻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