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수능등급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점수제로 회귀시키는 것은 초법적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3년 예고제로 올해 처음 시행된 수능 등급제를 폐지해 생기는 사회적 혼란과 고통을 누가 책임질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수능 등급제로 인해 변별력 낮아졌고 사교육비 감소효과도 미미해 이를 시정하고 보완한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