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부산촛불 집회를 찾았습니다.
19일 오후 5시 30분 부산 서면 뚜레쥬르 앞에서 문전 의원은 표창원 의원과 함께 '시국 토크'를 개최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부산 시민 여러분, 살아있습니까"라는 말을 시작으로 "반갑다. 가슴이 뛴다. 30년 전 87년 6월 항쟁 때 시민들이 경찰 백골단과 맞서, 지랄탄 맞으며 독재 타도와 호헌 철폐 외치며 승리를 쟁취한 곳이다. 오늘도 그때 그 마음으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주권자로 무너진 나라 다시 세우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금 박 대통령은 시간 보내서 버텨나가면 촛불 집회가 점점 잦아들 것이라 기대하는 것 같다"며 "그렇느냐? 시간은 우리 편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우리는 지
이어 시민들과 함께 '아침이슬'을 부른 후 부산시국대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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