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시스템 개발, 감리, 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정보보호(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사이버모바일보안을 전공으로 하는 정보보호 석사과정이 있는 학교는 동국대가 유일하다
모집분야는 정보보호학과 사이버모바일보안 전공(4학기제)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2017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외국소재 정규학교에서 16년(초·중·고·대학) 이상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이 외에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정보보호(고용계약형) 석사과정에 선발된 신입생은 2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면제되며, 학생들에게 개인 연구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학생으로 선정되면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단, 학생들은 ‘2017년 정보보호 석사과정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산학프로젝트 수행·고용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졸업 후 해당 기업에서 최소 2년을 근무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오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http://gsiai.dongguk.edu)에서 하면 된다.
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