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어린이들의 친구 ‘아기공룡 둘리’를 테마로 한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 도봉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30분 쌍문역에서 쌍문 둘리 테마역사 개관식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쌍문동은 인기 만화영화 주인공 둘리가 태어난 곳이다. 구는 쌍문역 4번 출입구 상단에 ‘기타 치는 둘리와 친구들’ 조형물을 세워 멀리
역 대합실에는 둘리 캐릭터를 활용해 쉼터, 기둥 등을 꾸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쉬도록 했다.
역내 미디어 테이블도 설치해 둘리 테마역사와 도봉구 문화자산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도록 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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