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 살해 (사진=연합뉴스) |
충북 괴산경찰서는 이웃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7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6일 오전 9시 15분께 괴산군 소수면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A(77)씨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이씨는 범행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괴산읍에서 곧바로 불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 때문에 기초생활수급비를 못 받게 돼 화가 났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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