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공단·전북 원룸 화재 등…겨울철 '불 조심 하세요'
↑ 구미 4공단 화재/사진=연합뉴스 |
오늘(27일) 오전 7시 35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한 나노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천300㎡ 규모의 건물 1채를 모두 태우고 2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유해 화학물질 대응차량도 출동했으나 다행히 우려했던 유해 물질 유출 사태는 없었습니다.
전날 오후 1시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폐자재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원룸
지난 25일 오후 10시 25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석유 난로로 인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다른 방에 있던 아들(37)은 밖으로 대피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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