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다시 영하권…황사에 미세먼지↑

<오프닝>휴일 사이 추위가 주춤했는데 오늘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파주는 영하 5.5도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 체감 추위는 이보다 낮습니다. 도톰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1>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123㎍, 천안 134㎍ 등 공기가 탁합니다. 오전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황사와 미세먼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여기에 출근길 안개까지 말썽입니다. 가시거리가 1km가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낮 동안에도 걷히지 못하고 연무나 박무의 형태로 남아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기온입니다. 서울 영하 1.1도, 대전 0.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5도, 청주 7도, 광주 10도, 대구 9도에 그치겠습니다.

<주간>내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1월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클로징>오늘 나오실 때는 손과 발, 목을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