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에 환불거부...상조업체 '주의'

회원으로 가입해 돈을 내면 나중에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상조회사가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난립한 상조업체들이 도중에 도산하거나 폐업해 미리 낸 돈을 날리고 서비스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특히 많았습니다.
공정위는 상조업체들이 폐업해도 서비스가 100% 보장된다거나 납입금이 보장된다는 허위·과장 광고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정위는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서 뿐 아니라 재무건전성도 확인할 필요가 있고, 가급적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