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향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교수가 재난심리지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구사이버대 |
임 교수는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학생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단을 조직, 경주를 찾아 ‘재난심리지원 자원봉사’를 펼쳤다.
특히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은 물론 경주지역 경로당과 노인정, 주간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불안해소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해 심리치료를 진행했다. 또 경주자원봉사센터 내 상담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 PTSD 예방 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임 교수 등의 심리치료 재능기부가 경
임 교수는 “이번 감사패는 학생들과 함께 이룬 일이라 의미가 더 크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학생들과 함께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재난심리봉사가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