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은 9일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인 오후 4시 10분 전국 경찰에 경비 경계강화를 내려 모든 경찰관의 비상동원 체제 유지를 지시했다. 만약에 사태를 대비한 것조치다.
국회, 헌법재판소, 정당 등 주요시설 경계수위를 높이고, 국회의장과 헌법재판관 등 주요 인사 신변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경찰은 전국 상설부대와 112 타격대·특공대 등은 북한의 후방테러 위협 등을 대비해 24시간
아울러 이날 오후 8시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소집해 안보태세 유지와 민생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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