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라도 해상에서 침몰한 소양호 선원 10명에 대한 해경의 수색 작업이 밤새계속됐지만 높은 파도 등 악천후로 인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선은 지난 28일 서귀포시 서귀항을 떠나 마라도
제주 해경은 사고 해역에 3천톤급 구난함 등 모두 6척의 경비 구난함을 급파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초속 14∼16m의 강풍과 높은 파도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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