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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모철민 소환…문화계 블랙리스트 집중 조사

기사입력 2016-12-29 19:32 l 최종수정 2016-12-29 20:26

【 앵커멘트 】
'문화계 블랙리스트'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리스트 의혹의 핵심인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를 소환해 이 시각에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소환도 임박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특별검사 사무실에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모습을 보입니다.

특검의 소환 통보를 받고 어제 귀국한 모 대사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하루 뒤인 오늘 출석했습니다.

▶ 인터뷰 : 모철민 / 주프랑스 대사
- "블랙리스트 존재 자체는 인정하시는 건가요?"
- "그것도 나중에 수사하니까 밝혀지겠죠."

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했는지에 대해 묻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 인터뷰 : 모철민 / 주프랑스 대사
- "(블랙리스트) 전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셨다고 하는데 인정하십니까?"
- "글쎄요. 고생들 하시는데요."

특검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로 정무수석실이 리스트를 만든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교육문화수석이었던 모 대사는 문체부에 리스트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기춘 전 실장과 당시 정무수석이었던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집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모 대사에게 리스트 의혹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리스트 수사가 사실상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만큼 특별검사팀은 실무자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 전 실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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