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일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719명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기업과 희망연봉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희망연봉을 학력별로 보면 4년대 졸업자는 평균 2758만원, 2·3년대 졸업자는 2480만원, 고졸자 2466만원이었다. 이 중 4년대 졸업자 희망연봉은 전체 평균에 비해 190만원 높은 수준이었고 고졸 학력자에 비해서도 평균 279만원 높은 수준이다.
신입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곳으로는 중견기업(39.8%)이 꼽혔다. 이어 대기업(28.7%), 중소기업(14.7%), 공기업(10.4%), 외국계기업(6.4%) 순이었다. 고졸자(60.2%) 중에서는 중견기업의
신입 구직자들이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을 것 같다'(49.9%)와 '일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46.3%)라는 답변이 많이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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