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자신만의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경기도가 이런 눈높이에 맞춰 지역 곳곳에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신이 찍은 사진을 하얀 도화지 위에 옮겨놓습니다.
태블릿 PC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 드로잉 수업입니다.
▶ 인터뷰 : 감성림 / 경기 성남시
-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몰입을 하게 되잖아요. 드로잉을 통해서 제 마음이 안정되고 잡념이 없어져요."
경기도 내 각 지자체에 마련된 평생학습 기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기는 겁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비용도 싼데다 무엇보다 문화와 예술, 스포츠와 관련된 강의가 9천여 개에 달할 정도로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 인터뷰 : 김경표 /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 "평생 교육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경기도의 평생 교육의 정책도 거기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경기도는 도민들의 의견과 관심 사항을 더 파악해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편집 : 최홍보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