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유라 장학생' 만들려 학사규정 개정
구속된 김경숙 전 이대학장이 정유라를 장학생으로 만들기 위해 학사 규정을 바꿨다는 의혹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최경희 전 이대총장은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문재인 '일자리' 승부수 "131만 개 창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공공 부문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131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설치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반기문 MB와 회동…국민의당 '선 긋기'
반기문 전 총장이 내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해 'MB 연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반 전 총장과 선을 긋는 대신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운찬 전 총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 이한구 제명…서청원·최경환에 소명 기회
인적 청산에 들어간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지난 총선 때 공천 파동을 일으킨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은 모레까지 소명을 들은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시진핑 '독무대' 미국 보호무역 비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보스포럼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이 글로벌 리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