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로 하늘 교통 마비…대설주의보는 해제
↑ 제주공항 윈드시어 /사진=연합뉴스 |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현재 지점별 적설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6㎝, 어리목 5.5㎝, 진달래밭 5㎝, 아라 0.5㎝ 등입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현재 눈이 쌓이고 노면이 얼어붙어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전역(남부 제외)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윈드시어·강풍특보와 다른 공항의 눈 날씨로 인해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제주에서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여객선과 도항선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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