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20일 건국대 문과대학 교수연구동 401호에서 녹색연합 부설 녹색사회연구소와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구협약에 앞서 '포스트 통일, 생명평화의 통일 형성 방안'을 주제로'제28회 국내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어 통일인문학연구단과 녹색연합 부설 녹색사회연구소은 연구협약 MOU를 체결하고, 생태연구, DMZ조사와 연구, 녹색운동과 관련된 공동연구와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은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통일과 생태,
통일과 생명, 통일과 평화와 같은 가치들의 이론적 결합은 매우 중요하고도 의의가 깊은 주제"라고 평가하고 "이런 이론들이 단순히 학문적 영역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구체적인 공간에서 실현될 수 있는 사업과 실천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