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이 41.1대 1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83명 선발에 1만5725명이 접수해 평균 4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1229명 감소했으며 올해 경쟁률은 2016년 경쟁률 44.4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인사처는 올해부터 제1차 시험에 헌법 과목이 도입돼 준비가 부족한 수험생 일부가 포기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45.2 대 1, 5급 기술직군 33.3 대 1, 외교관후보자 29.8 대 1이며 검찰직이 가장 높은 1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7.5세로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 필기시험은 2월 25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치러진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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