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소아줌마 '염병하네' 외친 이유는…"너무 어이가 없어서"
↑ 최순실 청소아줌마/사진=MBN |
특검에 출석하는 최순실 씨에게 "염병하네!"라는 일침을 날린 미화원 아주머니 임씨가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임씨는 최순실 씨가 특검에 출석하며 "민주주의 특검 아니다" "손자까지 멸망시키려 한다" "너무 억울하다"고 고성을 치자 "염병하네"라는 돌직구 발언을 3번이나 날렸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순실 씨의 특검 출석을 바라보던 국민들의 공감을 샀고, 포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서 청소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씨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어이가 없었다, 죄송하다 말 한마디라도 하길 바랬는데, 뭘 잘했다고 떠들었나 싶었다"고 속사정을 털어놨습니다.
임씨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나라를 이렇게 시
이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 나도 모르게 분노를 느껴 외쳤다"며 "그 단어는 평소 화가 날 때 습관처럼 하는 말인데 지금 다시 말하려니까 민망하다"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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