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가 외교부 인사에까지 개입해 추진하던 '미얀마 사업' 외교부 내부 문서를 MB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당시 부적합 판정이 나왔지만 "윗선이 자꾸 하라고 했다"며 압박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비선 진료' 박채윤 뇌물 혐의 '구속영장'
특검이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안종범 전 수석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세론 '탄력' 유승민도 '수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문재인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여권 주자 중에선 유승민 의원이 반사이익을 얻으며 유력 주자가 됐습니다.
▶ 미 국방 첫 방한…사드 언급 '주목'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트럼프 내각 인사 중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난 매티스 장관은, 내일 사드 문제를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계란에서 기름 값까지' 소비자 물가 급등
계란과 무·배추, 기름 값 등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가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고가 명품 핸드크림 품질은 '글쎄'
고가의 명품 핸드크림이 국산 제품보다 4배나 비싼데도 품질은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