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박창규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가 선정하는 '2017 세계 100대 공학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 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 세계 공학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100대 공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창규 교수는 최근 세계 과학계에서 관심이 높은 ICT 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세계 100대 공학자에 선정됐다.
건국대 교책연구원인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
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ICT-섬유패션 융합 분야의 대형 연구과제를 수행해 관련 학술논문 등 많은 연구실적을 내놨다. 또 지식경제부 i-Fashion 기술센터장을 역임한 그는 지금까지 17건의 관련 ISO 국제표준을 제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