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닭 이동제한 해제…서울은 이제 안전?
↑ 서울시 닭 이동제한 해제 / 사진=연합뉴스 |
지난달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 가금류 이동이 전면 제한된지 5일 만에 서울시가 시내 닭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했습니다.
서울시는 8일 시내 닭 농가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AI) 진단키트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와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한강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가 고병원성 AI(H5N6)로 최종 판명돼 지난 4일부터 가금류 반·출입과 가축 분뇨 등의 이동을 전면
시는 지난 7일 12개 자치구의 닭 사육농가 47곳에 대한 임상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성동지대 반경 10km 이내에 대규모 가금류 농장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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