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을 보장하겠다'는 거짓말로 1만여 명에게 1조 원을 챙긴 '제2의 조희팔' 김성훈 IDS홀딩스 대표를 도운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는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47살 박 모 씨와 45살 최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김 대표로부터 'FX마
김 대표는 이를 통해 투자자 1만여 명을 속여 1조 9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