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화재 당시 소방당국과 관할 구청 등 행정당국의 시간대별 대응조치에 대한 관계서류를 확보해 이들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조사중입니
김영수 남대문서장은 소방당국으로부터 무전기록을 제출받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실패했고 화재진압에 시간이 많이 걸린 점 등에 주목해 화재단계에 따른 소방당국의 판단과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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