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혈통' 김한솔, 적장자 아니다?
↑ 김한솔 / 사진=연합뉴스 |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씨가 '백두혈통'의 적장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김정남은 중국 베이징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신정희와의 사이에서 아들 금솔, 마카오에 체류하던 이혜경과의 사이에서 아들 한솔과 딸 솔희 등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는 김한솔이 나이가 제일 많은 아들로, 이른바 '백두혈통의 4대 장자'라는 데 무게를 실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남 피살 후 김한솔의 신변 안전과 말레이시아 입국 여부 등이 계속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내가 들은 첩보에 따르면 김한솔은 김정남 둘째 부인의 아들이며 김금솔보다 나이가 어리다"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누가
김금솔은 김한솔만큼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지만, 김정남이 2001년 5월 도미니카공화국 위조여권을 소지한 채 일본에 입국하려다 체포됐을 당시 사진에 찍힌 아들이 김금솔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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