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풀어야 할 과제는?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연임 / 사진=연합뉴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함 행장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함 행장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하나와 외환의 화학적 통합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하나와 외환은 외적으로 통합을 이루었지만, 임금 체계가 여전히 다르고 같은 지역에 중복되는 하나·외환은행의 지점도 아직 있는 등 내부 조직 구조는 아직 통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년간 은행 수익의 중추를 담당했던 가계대출의 증가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함 행장은 KEB하나은행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거둘 새로운 먹거리도 찾아야 합니다.
특히 나날이 치열해지
신상품 개발도 필수입니다.
지난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텍스트 뱅킹을 출시한 하나은행은 올해도 핀테크 관련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