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 나온 기왓장을 팔겠다는 글을 올리고 또 이를 중지하라는 서명운동을 한 일이 모두 한 네티즌의 자작극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어제(17일) 거짓으로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 나온 기왓장을 판매한다는 글을
경찰에 자수한 오모씨는 문화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글을 올렸지만 비난여론이 두려워 1시간만에 삭제했고 또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했다며 갖고 있는 기왓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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