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 北 대사관 차량 위협운전에…외신기자들 '쾅'
↑ 北 대사관 차량 위협운전 / 사진=연합뉴스 |
김정남 암살에 관한 의문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가운데 북한 대사관 정문 앞에 진을 친 취재진을 향해 북한대사관 소속 승용차가 치고 갈 것처럼 위협운전을 하다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날 정오께 관저를 빠져나오던 대사관 소속 벤츠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는 바람에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차량은 백미러가 파손됐습니다.
벤츠에서 내린 북한대사관 직원은 "누가 그랬냐. 사람들이 도덕이 있어야지"라며 오히려 취재진에게 화를 내며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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