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요양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
보훈요양병원(원장 문경협)은 개원 3주년을 맞아 별관 6층 회의실에서 의료품질향상 선포 원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 문경협 요양병원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오후에는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가족과 직원 및 국악고등학교학생 등이 참여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로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가의 잔물결' 등 현악5중주에 이어 '밀양아리랑' 피리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비틀스의 '예스터데이'와 장윤정의 '어마나'를 다같이 합창해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 홍옥표씨는 "병원에서 이런 음악회를 열어줘서 장기간의 병원생활의 시름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이런 좋은 음악회를 만들어 준 병
한편 보훈요양병원은 국내 요양병원을 선도하는 최초의 공공 요양병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으로 요양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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