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에 갓 입학한 17학번 새내기 대학생의 가장 하고 싶은 '로망 알바' 직종으로 '카페 알바'가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올해 대학에 갓 입학한 남녀 대학생 1434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새내기 대학생 10명 중 9명은 (92.3%)이 '1학기에 알바를 할 것'이라 답했다. 1학기에 알바를 할 것이라는 답변은 여학생(92.9%)이 남학생(90.6%)보다 소폭 높았다.
새내기 대학생들이 입학하자마자 1학기부터 알바를 하겠다고 나서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인 생활비를 벌겠다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직종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카페알바'가 응답률 52.2%로 1위로 꼽혔다. 이어 학교 내의 '근로장학생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48.9%로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여학생 중에는 '카페알바(65.1%)'와 '근로장학생 알바(54.4%)'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남학생 중에는 '근로장학생 알바(43.5%)'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과반수에 가깝게 가장 많았다.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중 꼭 하고 싶은 대학생활 버킷리스트' 를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3위로 집계됐다.
새내기 대학생의 대학생활 버킷리스트 1위는 '장학금 받기'로 복수선택 응답률 5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해외여행·어학연수'를 꿈꾸는 새내기 대학생이 45.5%로 많았고, 다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35.6%), 독립하고 싶다(34.3%) 캠퍼스커플을 하고 싶다(27.8%)는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여학생 중에는 '장학금을 받고 싶다(56.6%)는 응답자와 '해외여행/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싶다(52.8%)'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이어 아르바이트(37.5%), 독립(자취_27.3%), 다이어트 (24.6%) 캠퍼스커플(22.2%) 순이었다.
새내기 남학생 중에도 '장학금을 받고
[디지털뉴스국 신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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