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창동 61` 콘텐츠 크리에이터·에디터 모집

서울시가 '플랫폼 창동61'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 청년 크리에이터와 에디터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3일 지하철 창동역 인근 '플랫폼 창동61'과 함께할 '2017 콘텐츠 크리에이터·에디터' 공모를 발표했다.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20대 청년층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플랫폼 창동61'은 음악, 푸드, 패션 분야의 콘텐츠가 한 곳에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지원 항목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미지 제작을 담당하는 에디터로 나뉜다. 각 분야별 2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총 4개월이다.
영상 제작의 경우 '플랫폼 창동61' 공간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활동 기간 내 한 명당 2편의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미지 제작은 한 사람당 월 2회씩 '플랫폼 창동61'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동역 일대 생활정보, 도봉구 소식 등 주제를 다룬다.
선발된 40인은 활동기간 내 플랫폼창동61 공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 각종 문화혜택을 즐길 수 있다.
'플랫폼 창동61'은 기존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이어 유투브 채널을 새로 생성해 해외 온라인 홍보 창구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영상과 카드뉴스 제작에 힘을 실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물결에 가담하겠다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플랫폼 창동61'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김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