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사건과 관련해 1차 관리 감독 기관인 서울 중구청이 숭례문을 부실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중구청 공원녹지과를 압수수색한 남대문 경찰서는 숭례문 경비 직원들의 근무일지에 한 감독관이 몇달치를 한꺼번에 서명한 흔적
경찰은 중구청 공무원들이 근무 기록을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면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경찰 또, 화재 발생 당일인 10일 점심시간 이후 숭례문 경비 직원이 4시간가량 근무지를 비웠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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