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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부산시내 각급 학교에 재난 상황을 조기에 전달하는 '원클릭 전파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부산시는 재난관리기금 12억5천만원을 들여 부산의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2곳, 고등학교 144곳, 특수학교 15곳, 도서관 등 28곳 등 모두 667곳에 부산형 재난상황 조기전파 체계를 갖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부산형 재난상황 조기전파 시스템은 지진 등 긴급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기상청과 연계해 원클릭으로 재난상황을 각급 학교에 자동 전파하기 위한 설비 체계입니다. 상황을 통보받은 각 학교는 즉시 재난방송과 대피 등 조치를 합니다.
학교당 설치비용은 200만원 선입니다.
부산시는 다음 달 중으로 기상청,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업무
시는 원격방송 등으로 재난 예·경보 전파기능을 강화하고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상황 전파 및 대피 훈련도 지속해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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