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병원에 있던 환자 50여 명과 직원 등 총 7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이 병원 내부에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했으
건물 외벽은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나 병원 내부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대부분은 다시 병원 안으로 들어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2층 실외기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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