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고생이 행방불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9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영광군 영광읍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이유현 양이 지난 17일 오후 9시쯤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 양은 사복 차림에 휴대전화는 챙기지 않은 채 노트북을 갖고 집을 나섰다.
이 양의 부모는 “딸이 학교를 다녀온다고 나간 뒤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사흘 뒤인 20일 오전 11시
경찰은 학교·학원·버스터미널 등 예상 동선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지만, 이 양의 행적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넷 접속기록으로도 이 양의 위치 추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남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에 배포한 실종 전단을 언론에 공개한 후 시민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