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벤츠차량에서 불이 났다.
5일 오전 3시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동창원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2008년식 벤츠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엔진룸 등 차체 절반을 태우고 4500만원 상당(소
운전자 김모(51)씨는 주행 중 차에서 연기가 많이 나자 차를 갓길에 세우고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 등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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