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여성 패션…생각보다 세련됐는데?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이 오는 6일 오후 평양 5.1경기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축구 경기 못지않게 평양의 일상 모습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을 보도하러 온 기자들은 축구 경기를 취재함과 동시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평양 시내의 일상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먼저 평양 시민들이 봄을 맞아 대동강 양강도 호텔 근처를 대청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평양 여성들이 겨우내 입지 못했던 가볍고 화사한 옷을 입고 거리를 거니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지난 6일,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가 하객들과 축구 경기가 열린 5.1 경기장을 둘러 보고 있습니다.
남편은 턱시도로 멋을 내고 아내는 하얀색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을 뒤따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 사진=연합뉴스 |
길을 걸으며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평양 시민도 포착됐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휴대전화 기종의 파악이 어려워 북한 시민들이 어느 회사의 휴대전화를 쓰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 사진=연합뉴스 |
마지막으로 평양 시내에서 근무를 서는 교통보안원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파란색 모자와 넥타이 검은 부츠를 신은 교통보안원은 밝은 모습으로 근무를 섰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